행복한 여정을 즐기는 나

부모님을 따라 영흥도에서 자연산 굴 채취

효도...사랑하는 나를 위한 2011. 12. 2. 14:49

 

부모님을 따라나섰는데, 영흥도에서 굴을 쪼는 어머님의 작업 광경을 보고 놀랄 따름이었답니다.

어머님께서는 가끔 친구분들과 함께 여행삼아 민박을 하시면서 굴을 쪼곤 하셨지요.

아버님은 바닷가를 좋아하신 분이 아니신데 어머님께서 굴을 쪼아오신 것에 감동을 하시고

굴 죽과 굴회를 맛있게 드셨는지 주말이면 가끔 따라나서곤 하신답니다

그래서 저도 따라나서 봤지요

그런데 굉장히 힘들더군요 

 

시화방조제를 지나 

 

영흥대교를 넘어

 

 

 

 

 

 

 

바람도 차거운데 굴을 굉장히 많이 쪼으셨지요? 대단하십니다

 

 

굉장히 재미있어 하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감사했고, 저는 더욱 맛있게 먹어서 감사드리지만 건강을 항상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